나주 금성정의록 등 9건, 전라남도 도지정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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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정의록 등 9건, 전라남도 도지정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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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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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전남 나주 금성정의록(錦城正義綠)







 







전라남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여 나주 금성정의록과 순천 향림사 동종 등 유형문화재 2건,
곡성 당동리 산성과 화순 연둔리 숲정이 등 기념물 2건, 상동 상동들노래와 진도 소포걸군농악, 조도 닻배노래 등 무형문화재 3건,
광양 다압 섬진진터 석비좌대와 광양 진월 신아리 보루 등 문화재 자료 2건을 등 총 9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나주시 노안면 용산리에 있는 나주 금성정의록(錦城正義綠)은 나주의 유림이었던 겸산 이병수(1855 ~ 1941)가 1894년의
농민혁명을 관군편에서 기록한 것과 1895년 을미의병에 관한 기록으로 나주 지역의 동학과 의병운동을 이해하는 사료적 가치가 크다.


순천 향림사 동종(順天 香林寺 銅鐘)은 순천 선적사에서 1746년에 주조한 종으로 종신에 범종의 주조연대와 조성처, 장인에 대한
기록이 있어 조선시대 18세기 범종을 이해하는데 기준이 되는 자료적 가치가 있다.







 








 



 








▶ 전남 순천 향림사 동종(順天 香林寺 銅鐘)







 





곡성 당동리 산성(谷城 堂洞里山城)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관련 문헌기록과 유구, 유물이
시대별로 잘 남아있어 치소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화순군 동복면에 있는 연둔리 숲정이는 마을앞의
노거수림대로 왕버들, 느티나무, 상수리나무와 서어나무 등 230여 그루의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문화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도 소포 걸군농악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소포마을의 공동체적인 삶을 잘 나타내는 농악으로 임진왜란에 유래를 둔 내력과 도둑잡이 등의
특색, 상쇠의 계보가 갖춰져 남해안 마을굿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체계적 구성이 돋보이는 민속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무안 상동들노래는 모찌기와 심기, 논매기, 풍장 등 마을의 공동작업 시에 부르는 들노래로 영산강 유역의 대표적 들노래 중
하나이며, 조도 닻배노래는 진도군 조도일원 어민들이 칠산어장, 안마도어장 등에 진출해 조기잡이를 하며 전승해온 조기잡이와 관련된
대표적 서해안의 민요이다. 현재는 닻배를 이용한 어로는 사라졌지만 노래만은 조도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보존의 필요성이
두각되었다.

광양 섬진진터 석비좌대(蟾津鎭址 石碑座臺)는 조선시대 후기에 설치된 수군진인 섬진진의

책임자 별장의 공적비 좌대로 추정되는 석조두꺼비상으로 치아가 빠진 입모양과 간략한 발, 독특한 머리와 눈의 모습 등을 통해
조선시대 조각기법의 특징을 보여준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보기 드문 유적인 광양 신아리 보루는 백제 후기에 축성되어 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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