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천연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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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천연기념물 지정
  • 관리자
  • 승인 200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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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이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됐다.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의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조선 선조 때 문경공 류운룡이 마을의 입지환경을 개선하고 풍경을 좋게 위하여
조성한 숲으로, 소나무를 1만그루 심었다하여 ‘만송정’이라 불리고 있으며, 현재의 숲은 100여 년 전 다시 심은 것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3년부터 마을주민들의 종교적 대상이 되어 온 당산 숲, 마을의 풍수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비보(裨補) 숲,
휴식을 위한 정자 숲,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 숲 등 우리 선조의 생활과 사상적 숨결이 깃든 마을 숲의 멸실 및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문화 공간 및 마을 경관 보존의 장소로 보존·활용하기 위하여『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를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문화재청이 실시한『마을 숲 문화재 자원조사』 결과에 의하여 1등급으로
선정된 57개소 중 하나이다.






 















▶ 낙동강과 수해방지 만송정 숲


 





▶ 만송정 숲과 부용대 절벽








 







만송정 숲은 홍수 때 수해를 막아주고 세찬 북서풍을 막는 방풍기능과 모래를 막는 방사기능은 물론 하회마을의 휴식·문화공간으로서
중요민속마을 제122호「안동하회마을」, 낙동강, 백사장, 그리고 부용대 절벽 등과 어우러져 역사·문화·경관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소중한 마을 숲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되는 마을 숲 외에도 우리 선조들의 풍습과 사상 등이 깃들어 있어 문화적으로 가치가 큰 전통 마을 숲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국토의 전통경관과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마을 숲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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