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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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 관리자
  • 승인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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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조선왕릉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27일 국립고궁박물관강당에서'아시아 각국의 왕릉 비교연구'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제학계에 조선왕릉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아시아 각국의 왕릉 비교연구' 국제 심포지엄 개최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와 합동으로 개최된 이 심포지엄에는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ICOMOS 디누
붐바루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동욱 경기대교수, 일본 황실릉 연구자 가즈샤코 등 각국의 문화재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가치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조선왕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현황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는 한편, 연구 성과 및 보존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토론에 참석한 외국 전문가들은 일본 황릉의 현황과 쟁점,
베트남의 옛
수도 Hue의 왕릉, 고대 중동지역의 왕릉 건축구조 비교 등의 발표를 통하여 아시아 각국의 왕릉과 조선왕릉을 비교하면서
조선왕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활발히 논의하였다.







 
















▶ 유홍준 문화재청장


 





▶ 김동욱 경기대교수의 주제발표








 





현재 조선왕릉은 남한에 왕과 왕비의 무덤인 능(陵) 40기와 왕세자와 왕세자비의 무덤인 원(園) 13기, 북한에는 태조의 첫번째
비인 신의왕후의 묘(제릉)와 2대 정종의 무덤인 후릉 등 2기가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이중 남한에 있는 조선왕릉 40기와 능원 13기를 묶어 세계 문화유산 신청을 위한 잠정목록에 등재한 상태로, 현재
시행 중인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연구용역’ 및 자료 작성을 마치면 2008년 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신청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조선 왕릉의 세계문화유산 신청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학계에 조선왕릉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의 타당성을 조사하는 ICOMOS의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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