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재硏, 제석사지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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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문화재硏, 제석사지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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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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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임금 연산군만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인물도






오늘 4월 6







 



 







▶ 익산 제석사지 발굴대상 지역(하단)







 







익산 제석사지(사적 제 405호)에 대한 발굴조사가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 제석사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소재하고 있는 백제시대 절터로, 제석천(불교의 수호신)을 모시면서 왕실의 번영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했던 내불당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으로 알려진 왕궁리 절터가 있다.



제석사지는『觀世音應驗記』에 의하면 정관(貞觀) 13년(639년)에 세워져, 같은 해에 뇌우로 인하여 불당(佛堂)과 낭방(廊房)
등이 모두 불탔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백제 제30대 무왕(A.D. 600~641)대에 세운 왕실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 목탑지 심초석







 







이번 익산 제석사지에 대한 학술조사는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기존의 조사 성과를 기초로 하여
2007년~200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사역 중심부(9,100㎡)인 목탑지-금당지-강당지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사찰의 규모 및 존재양상, 각 유구들의 축조방법을 밝혀내고, 더불어 익산 왕궁성과 관련된 왕실사찰로서의 성격을
규명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觀世音應驗記』상에 기록된 제석사(帝釋寺)의 존재 및 화재로 인한 소실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록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에 그동안 논란이 있어왔던 『觀世音應驗記』상의“百濟武廣王遷都枳慕密地 新營精舍(백제
무광왕, 즉 무왕이 지모밀지(금마)로 천도하여 새로 정사(사찰)를 경영하였다)”라는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의 역사적 사실성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소조 악귀상







 





그동안 제석사지는 1993년에 원광대학교 마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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