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950년대 한센인들의 아픔이 담긴 ‘고흥 소록도 유물’ 문화재 되다 1950년대 한센인들의 아픔이 담긴 ‘고흥 소록도 유물’ 문화재 되다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등을 문화재로 등록된다. 국가등록문화재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는 1950년대 초 환자들의 증가와 전쟁으로 인한 구호물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당시 소록도 갱생원장의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운영에 대한 반발로 원장 불신임을 요구하며 일어난 대규모 시위사건 관련 유물이다. 소록도의 한센인들은 당시 비인권적 수용 상황과 원장의 비위사실을 밝힌 진정서와 증빙자료인 물품통계표를 작성하였고, 이후 성명서를 발표하며 항거하였다. 이 유물은 4·6 뉴스 | 이경일 | 2021-06-03 10:10 인권 유린에 맞선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문화재 된다 인권 유린에 맞선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은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 「서울 진관사 소장 괘불도 및 괘불함」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고흥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 및 성명서」는 소록도 갱생원(현 국립소록도병원)의 부정과 인권 유린에 맞서 수용자들이 자유와 인권의 목소리를 낸 ‘소록도 4·6 사건(1954년)’과 관련된 유물입니다. 4.6사건은 1950년대 초 수용자 증가와 전쟁으로 인한 구호물자가 감소한 상황에서, 당시 소록도 갱생원장(김상태, 1948~1954년 재임)의 강압적이고 권위적 카드뉴스 | 정은진 | 2021-04-06 09: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