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무형문화재 전승 활성화와 젊고 우수한 전승자 양성을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새롭게 선정하고자 참여 공모를 진행한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사업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30조에 명시된 학교 중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을 실시하려는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기간은 3년이며, 전수교육을 수료하면 무형문화재 이수심사를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 제출하면 된다.
* 우편‧방문 제출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국립무형유산원 도움마루 2층 무형유산진흥과 (우편번호 55101)
국립무형유산원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2월에 대상 학교 한 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학교에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1억 5,000만 원 정도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로 문의 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고로 무형문화재 전승체계의 다변화와 미래 세대의 전통문화에 대한 진입 경로를 제공해 새로운 전승체계의 우수 사례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고 그 성과를 다른 학교에도 확산 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