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한 눈에 보는 광화문 일대 박물관과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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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한 눈에 보는 광화문 일대 박물관과 미술관
  • 조은희
  • 승인 2024.05.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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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국공립 문화기관 8곳 협업해 5개 언어로 ‘디지털 홍보물’ 제작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광화문 주변에 위치한 국공립 문화기관 8곳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디지털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광화문 문화기관 안내 디지털 리플릿(출처=문화재청)
광화문 문화기관 안내 디지털 리플릿(출처=문화재청)

 

통합 디지털 홍보물에는 광화문 주변 8개 국공립 문화기관의 위치와 각종 전시 및 행사의 관람정보 등이 담겨 있다. 종이 인쇄물이 아닌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며, 정보 무늬(QR코드)와 연결 주소(링크)를 이용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위해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의 5개 언어로 제작되며, 서울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에 정보 무늬(QR) 안내문을 비치해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디지털 리플릿(출처=문화재청)
디지털 리플릿(출처=문화재청)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광화문 월대 복원 등을 계기로 광화문 주변을 방문하는 국내외의 관광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디지털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광화문 일대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 협업한 첫 사례이자, 관람객을 배려한 공공서비스의 뜻깊은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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