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 - 청소년을 위한 무형유산 분야 진로탐색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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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신 - 청소년을 위한 무형유산 분야 진로탐색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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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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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무형유산원,‘2019 무형유산 진로탐색 캠프’운영 / 5~11월(5회) -


<2018년 진로탐색캠프 - 성과발표회>▲(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 무형유산 진로탐색 캠프’를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9 무형유산 진로탐색 캠프는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진로 선택 시기에 놓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분야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형문화재를 깊이 있게 경험하면서 건전하고 유익한 취미 문화를 만들고, 예술 분야에 관한 정보와 재능을 찾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예능 종목이수자와의 대화‧체험 심화교육, ▲ 전주 한옥마을 탐방, ▲ 다양한 문화 기능을 갖춘 국립무형유산원 시설을 활용한 무형유산 놀이 프로그램, ▲ 2박 3일 동안 배운 무형문화재를 발표하는 활동사진전과 성과 발표회 등이 있다.

<2018년 진로탐색 캠프 - 무형유산 공예 종목체험(사기장)>▲(사진=문화재청)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수교육관 연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무형유산 전승현장인 전수교육관에서 전승자를 직접 만나 무형유산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생동감 있는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전수교육관 관람과 문화프로그램 체험, 무형유산 전문가와의 만남, 무형유산 활용 퀴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수교육관과 국립무형유산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전승 현장이 청소년에게 새로운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학교별 단체(회당 30~40명 내외)로만 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접수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캠프 일정을 비롯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24, 165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미래의 무형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무형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대국민 사회교육 사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팀 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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