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선 전기 백자 병, 46년 만에 국보 해제 조선 전기 백자 병, 46년 만에 국보 해제 문화재청은 지난 9일 제2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회의에서 국보 제168호 ‘백자 동화매국문 병’을 지정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 백자는 조선시대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도자기에 진사(심홍색 광물)를 사용해 무늬를 그린 백자는 조선시대 전기에는 매우 드문 일이었다는 점에서 국보로 인정받았었다. 2018년부터 백자의 생산지와 국적, 작품 수준에 대한 학계의 논란이 지속되어 왔고, 이에 문화재청은 한·중도자사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정 해제 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4-29 10: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