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9월 4일 현재까지 천연기념물 제480호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을 비롯해 총 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문화재청이 집계했다. 24건은 보물 3건, 사적 8건, 국가민속문화재 3건, 천연기념물 9건, 국가등록문화재 1건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 부산, 경남, 경북 등으로 수목 쓰러짐, 담장과 기와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
뉴스 | 임영은 기자 | 2020-09-0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