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의 문화재로 '구세군본관(중앙회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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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의 문화재로 '구세군본관(중앙회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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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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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는「이달의 서울시 문화재」로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인 “구세군본관(중앙회관)”을 선정·발표하였다.



구세군본관(중앙회관)은 구세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대표적인 건물로 덕수궁에 인접해 있다. 구세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08년이며, 이 건물은 1928년에 구세군 대장 브램웰 부스의 70세 생일을 기념해 지어졌다.



본관 건물은 연면적 510평의 고전적인 형태의 건물로 당시 구세군의 본부이자 새로운 인원을 양성하는 구세군 사관학교로 사용되었다.
건물이 다소 커 보이는 것은 2층 예배공간의 층고가 높고 건물의 한쪽으로부터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도로의 영향으로 보인다.
벽돌조의 외관과 중앙 현관의 4개의 기둥은 신고전주의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복잡한 장식이 배재된 외관에서는 단순하지만
당당한 인상을 주며 좌·우 대칭의 균형감이 돋보인다.





 







 




▶ 서울시는「이달의 서울시 문화재」로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인 “구세군본관(중앙회관)”을
선정·발표하였다.

 




 







본 건물은 일제 강점기의 수난과 한국전쟁을 거쳐 한국 구세군의 중흥기인 근대화 과정까지
한국구세군의 혼과 정신이 뿌리깊게 담겨 있는 건물일 뿐만 아니라 구세군의 사관 양성과 자선사업의 본거지가 된 건물이다.



12월 서울의 거리에서 가장 특징적인 모습 중의 하나는 구세군의 자선남비이다. 구세군 자선남비가 등장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구세군본관(중앙회관)을「이달의 서울시 문화재」로 선정하였으며, 구세군 관계자와의 협의를 거쳐
12월 한달동안 건물은 물론 구세군역사박물관도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세군본관」(중앙회관)은 서울시 중구 정동 1-23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장방문을 희망하시는 시민께서는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 또는 5호선 광화문역(6번 출구)를 이용하거나 광화문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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