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욱 장인“불교 미술은 종합미술입니다. 인물, 산수, 화조, 동물, 기하학적 문양 등을 다 섭렵해서 그릴 줄 알아야하고, 벽화, 탱화, 별화 등 많은 분야를 고루 공부하고 습득해야 비로소 수준 있고 깊이 있는 전통 불교미술이 되는 것입니다.”그의 신조처럼 이연욱 장인은 처음 불교미술에 입문한 1973년부터 인물, 산수와 갖가지 문양들은 물론 탱화, 벽화, 단청 등의 기술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골고루 갈고 닦았다. ▲ 이연욱 장인의 작업실처음 불교미술과의 인연은 단청으로 시작됐다. 이연욱 장인이 자란 경남 산청군 단
| 관리자 | 2009-11-09 00:00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분과)의 심의를 거쳐 강순자(康順子, 여, 1946년생, 제주 제주시)·강전향(姜全香, 여, 1943년생, 제주 제주시)·김혜정(金惠正, 여, 1946년생, 제주 제주시)을 각각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제66호 망건장·제67호 탕건장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갓 만드는 과정은 ‘양태(갓의 테)일’, ‘총모자(모자집)일’, 양태와 총모자를 맞추는 ‘입자일’로 나눈다. 양태는 대나무 중에서도 참대로 만드며 대나무를 머리카락과 같이 가늘게 쪼개어 겯는데 결을 때는 지름이 양태만한 둥근 양태판을 써서
| 관리자 | 2009-09-28 00:00